2578주 수목 식재…녹지공간·다용도 쉼터 제공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도시재생선도 사업 3대 거점시설 중 하나인 ‘충장22’ 옥상에 ‘하늘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도심 속 녹지공간 제공을 위해 ‘녹지 한 평 늘리기 사업’ 일환으로 옥상정원을 적극 조성해왔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22 복합문화공간 옥상에 마련된 '하늘정원'.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22 복합문화공간 옥상에 마련된 '하늘정원'.

이 사업은 건물 옥상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도시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건물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녹색의 휴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충장22는 문화예술분야 창작자들의 작업 및 전시공간은 물론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동구는 충장22 건물 옥상에 은목서, 가우라 등 총 16종 2,578주의 수목·초화류를 식재해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야외테이블, 그늘막, 바닥데크, 태양광 정원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시설 이용자들이 옥상정원을 통해 휴식은 물론 간단한 회의도 할 수 있는 다용도 쉼터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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