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 광주송정역 앞에 '민주당 비판 댓글' 담은 펼침막 게시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황순영)은 '2020. 6. 11. ~ 산재사망 585명...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라는 내용의 펼침막을 게시했다.

광주시당은 "해당 현수막은 광주송정역 앞에 더불어민주당이 게시한 '2021년 코로나·민생·뉴딜 예산 558조 통과! 국민의 생명을 지킵니다!'란 내용의 펼침막에 대한 비판적 댓글을 담은 펼침막'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이어 "위험천만한 노동 현장에서 생명을 담보로 일하고 있는 노동시민들의 생명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으로 지켜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광주 전역에 게시된 민주당 현수막에 대한 댓글 펼침막 게시를 통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미루고 있는 민주당이 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

한편 정의당 광주시당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출퇴근 1인 시위, 정당 연설회, 펼침막 게시 등 각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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