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 노사는 겨울철을 맞아 환경기초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소외계층에 전달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 코로나19 상황과 안전을 고려,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하지 않고 완제품 김치를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구입한 김장김치(400㎏)는 10㎏씩 40박스로 포장해 제1․2하수처리장 주변 행정복지센터(유덕동, 동곡동) 및 광역위생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선정한 지역 내 결손가정, 무의탁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구 4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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