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가을과 겨울철 맑고 건조한 날씨가 많아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점검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 순찰기동반,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산불조심기간 중 총 25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 산불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현장 진화 지휘체계 유지, 유관기관 협조요청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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