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창사 56주년 특별기획 '미래원정대의 위대한 여정'
2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20분 5주 연속 방송
정재승·최진석·김준하·장대익 교수, 박영선 벤처기업부 장관 특강

포스트 코로나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색하는 뜻 깊은 기회가 마련된다.

광주MBC(사장 송일준) 창사 56주년 특별기획 <미래원정대의 위대한 여정>(기획 조현성, 윤근수, 연출 김낙곤, 강성우, 진행 김낙곤, 정다희)이 11월 29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9시 20분에 5주 연속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김준하 광주과기원 교수, 장대익 서울대 교수 등 석학들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연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시대의 변화를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성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문화방송 제공
ⓒ광주문화방송 제공

1부 <팬데믹과 인공지능 사회>(방송 11월 29일(일) 오전 9시 20분) 편에는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물리학자로서 과학을 명쾌하게 소개하며 대중에게 잘 알려진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출연한다.

정 교수는 도래한 AI 시대를 맞아 팬데믹이 앞당긴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시스템 등 급속하게 우리 삶에 들어온 AI에 대해 살펴본다. AI 시대의 교육, AI 통해 팬데믹을 극복할 방법 등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2부 <팬데믹을 보는 인문적 시각>(방송 12월 6일(일) 오전 9시 20분) 편에는 인문학적 통찰을 담은 저술 활동으로 유명한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출연한다.

최 명예교수는 팬데믹은 기회라고 강조하고, 대한민국이 전술 국가에서 전략 국가로 올라서는 기회로 삼을 것을 주문한다. 팬데믹을 통과해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적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3부 <기후의 역습, 미래를 위한 행동>(방송 12월 13일(일) 오전 9시 20분) 편에는 지구·환경 데이터 분석 및 마이닝, 통계 및 예측 모델링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출연한다.

김 교수는 기후변화와 감염병 창궐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적 운동, 에너지 전환시대 분배의 문제와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을 짚어보고, 에너지 안보 문제 등 에너지 전환 시대의 중요한 화두에 대해서 들려줄 예정이다.

4부 <팬데믹 시대,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방송 12월 20일(일) 오전 9시 20분) 편에는 진화이론뿐만 아니라 기술의 진화심리와 사회성의 진화에 대해 연구해 온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출연한다.

왼쪽부터 김준하 교수, 박영선 장관, 장대익 교수, 정재승 교수, 최진석 전 교수. ⓒ광주문화방송 제공
왼쪽부터 김준하 교수, 박영선 장관, 장대익 교수, 정재승 교수, 최진석 교수. ⓒ광주문화방송 제공

장 교수는 비대면 시대 팬데믹 교육의 중요성, 학교의 역할 등 위기의 시대를 맞아 교육의 가치를 짚어본다. 특히 팬데믹이 가속화 시킨 일상의 변화 등을 살펴보고 알고리즘 시대에 어떤 교육 필요한지 다각도로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부 <팬데믹시대 국가전략, 코로나 이코노믹스>(방송 12월 27일(일) 오전 9시 20분) 편에서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개편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연하다.

박 장관은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경제 화두의 변화를 살펴보고,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와 한국경제 구조가 어떻게 바뀔지 진단한다.

또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강조하며 혁신벤처·스타트 업 육성 방안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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