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균형발전, 그린뉴딜 국정속도 못 따라와
김보현 대변인 "문재인대통령 지역균형 뉴딜 의지 강조"

광주광역시의회 자치분권특위(위원장 반재신)가 17일 김보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을 초청해 정책특강을 갖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자치분권특위(위원장 반재신)가 17일 김보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을 초청해 정책특강을 갖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이날 특강은 문재인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한국판 뉴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주도의 지역균형 뉴딜 대응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김 대변인은 특강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총160조 원 중 국비는 114조 원이며 이중 지역사업은 프로젝트기준 75조 원인 43%에 달한다며 지역균형뉴딜이란 지역을 새롭게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문재인대통령의 의지라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문재인 정부의 지역균형뉴딜 정책 추진의지와 속도를 못 따라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 의지를 여러차례 밝힌바 있고 그 의지 또한 강하다며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뉴딜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발굴 및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책특강을 주최한 반재신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균형발전을 위한 문재인대통령 국정철학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광주시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균형 뉴딜을 위한 의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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