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시의회서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빛그린산단 광주형일자리 현장 방문 예정
민주당지도부, 호남현안 챙기기 본격 행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대거 광주를 방문하여 호남 현안 챙기기 등으로 지역민심 아우르기에 니선다. 이낙연 대표도 지난 24일에 이어 일주일 만에 광주를 찾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에 따르면 30일 이낙연 당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당내 K-뉴딜위원회 의원 등 20여명의 의원이 광주를 대거 방문한다.

ⓒ민주당 누리집 갈무리
ⓒ민주당 누리집 갈무리

이날 오전 9시 30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며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으며, 예산확보 방안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80분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 지역균형발전 뉴딜 등 정부의 뉴딜정책에 대한 광주전남 진행 상황과 방향도 함께 점검한다.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홍영표 위원장과 이광재 K-뉴딜본부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박광온 사무총장 등 집권여당에서 예산과 정책을 총괄하는 의원들이 ‘매머드급’으로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광주빛그린산단으로 이동해 ‘광주글로벌모터스’건설 현장을 찾아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점검한다. 산단 내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현장시찰을 통해 지원방안을 수렴한다.

송갑석 시당위원장은 “지역그린뉴딜 정책은 지역발전을 통한 국가발전 전략의 핵심”이라며, “이번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집권여당의 광주·전남 발전 방안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현안 해결의 속도가 붙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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