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진상규명을 위한 기록물 공동조사, 분석, 제공·활용 등 협력키로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관장 정용화)은 27일 오후 5·18기록관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와 5·18민주화운동의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을 위한 기록물 공동조사, 분석, 제공·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와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관장 정용화)이 27일 오후 기록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상규명에 적극 협력키로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와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관장 정용화)이 27일 오후 기록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상규명에 적극 협력키로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5·18조사위는 1980년 당시 국가권력에 의한 반민주, 반인권적 행위에 의한 인권유린과 폭력, 학살, 암매장 사건 등을 조사해 왜곡되거나 은폐된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국회 여야 합의로 특별법을 통해 설립돼 지난해 12월27일부터 진상규명조사 활동을 시작했다.

5·18기록관은 그동안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제공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5·18조사위의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진상규명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정용화 5·18기록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5·18민주화운동 40년이 될 때까지 밝히지 못했던 여러 사건들의 진상을 확실히 규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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