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택 광주시의원(민주당. 서구4 상무2, 서창, 금호1·2동)은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호수공원 랜드마크 조성 및 야간경관'에 대해 정책제안을 했다.

황 의원은 1960년대 산업정책 추진이후 도심지의 급속한 인구증가와 한정된 예산 속에서 광범위한 범위에 걸친 시가지 개발·정비에 대응하기 위해 최저 생활환경기준의 설정과 전국 일률적 적용에 따른 획일적·무개성적인 도시경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정질문하는 황현택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시정질문하는 황현택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이어 "호수공원 지원 정책을 통해 향후 새로운 미래먹거리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의료 관광특구 지역 지정에 대한 광주시의 선제적인 대응"을 촉구 했다.

또 황 의원은 "질 높은 도시 환경에 대한 시민요구의 증대 국제화의 진전,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대응을 위한 지역정체성의 확립이 화두로 등장하고, 최근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위한 랜드 마크와 관광 자원으로서의 도시의 야간경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환경의 개선을 위한 조명디자인은 쾌적하고 기능적이며 도시경관과 잘 어우러져 주간과 달리 야간의 도시를 새롭고 독창적으로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도시경관 조명은 기본적으로 도시의 정체성 제고 및 도시미관의 향상, 안전성 확보”라는 목적 아래 도시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거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데 있어서도 가장 효과적인 광고"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력한 범죄예방수단”으로서 우리시민들도 경관조명에 의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안 하며 호수공원 지원 정책을 통해 향후 새로운 미래먹거리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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