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 교육위,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도연학원 사태 집중 질의












지난 20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광주. 전남. 전북. 제주도교육청과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광주 도연학원(명진고) 사학비리와 교사 부당해임을 놓고 김인전 도연학원 이사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에게 대책을 질의했다. 또 전남대병원의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미흡 등도 도마에 올랐다.
특히 윤영덕 의원과 강민정 의원은 김 이사장에게 재학생 상대 고소 고발 남발과 손규대 교사 해임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 김 이사장의 답변 내용과 태도를 놓고 유기홍 위원장은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다. 과연 국감 이후에 명진고 사태가 어떤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한편 김인전 도연학원 이사장은 국감증인 채택 이후 이사장 사직계를 제출한데 이어 윤영덕 의원과 강민정 의원을 상대로 후원금 지원을 댓가로 국감 질의 무마를 시도했다가 의원들과 여론으로부터 지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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