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대는 항공서비스학과 실습실 등에서 임곡중학교 1~3학년 1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승무원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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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 교실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 중·고교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직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곡중학교 학생들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과 멘토·멘티를 형성, 전진명 교수가 알려주는 미소 훈련과 바른 자세로 걷는 워킹훈련, 승무원들의 기내 서비스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광주대는 ‘지역 유관기관과 학생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대 직업체험 교실은 ▲지문채취·경찰장비 체험활동과 경찰직업에 대한 진로설계(경찰법행정학부) ▲기업실무용 인공지능 ERP회계 체험하기(세무경영학과) ▲GU스포츠봉사단과 함께 하는 체육지도자 및 심판 체험하기(스포츠과학부) ▲스튜디오 사진제작체험 및 사진·영상·드론 체험하기(사진영상드론학과) ▲전자의무기록 체험 및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진로 정보 설명회(보건행정학부) ▲병원 전산 프로그램 체험 및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진로 정보 설명회(보건행정학부) ▲디자인 시제품 제작과정 체험하기(융합디자인학부) ▲아동집단상담 프로그램 체험 및 아동학과 진로 탐색(아동학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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