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산·학·연·정 2021년 예산편성계획 토론 및 보완
2021년 예산반영 그린뉴딜 원년 실행력 판가름

'광주형 그린뉴딜' 원년을 설계하기 위해 민·관·산·학·연·정이 머리를 모았다.

광주광역시의회 그린뉴딜특위(위원장 김광란)와 광주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 시민단체, 대학, 기업, 연구소 등과 함께 ‘그린뉴딜 선도도시 광주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제공

원탁토론회는 1부 ‘실국별 2021년 예산편성계획 발표’, 2부 ‘7개 분야 원탁토론’, 3부 ‘쟁점 및 제안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광주시는 이를 위해 92건 1조 2,150억 원의 예산 계획을 수립했다.

원탁토론회의 가장 큰 의의는 2021년을 광주그린뉴딜 원년으로 정한만큼 종합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예산 편성 계획을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점검하는 데에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시 실국별 추진내용에 대한 수정, 보완 사항과 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필요성, 시민수용성 확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다양한 시민참여 방안에 대해 치밀한 계획과 예산 반영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광란 특위위원장은 “다양한 시민사회와 전문연구자를 포함한 거버넌스를 통해 광주시의 그린뉴딜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추진동력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홈페이지(http://coucil.gwangju.go.kr)에서 재시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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