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례 양정마을, 구례군청 앞, 섬진강댐에서 소 영혼 위령제 지내
수해참사, 환경부 수자원공사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 피해보상 촉구

구례사람들이 지난달 섬진강 수해참사로 죽어간 소들의 영혼을 달래는 ‘소 영혼 위령제'가 10일 엄수됐다.

섬진강수해극복 구례대책본부가 주최한  '소 영혼 위령제'는 이날 오전 700여두가 죽은 구례읍 양정마을에서 남해안 별신굿(정영만 보유자)과 마을 이장의 조사로 소들의 영혼을 어루만졌다.

구례군민들은 위령제를 마치고 후 소 운구와 만장을 앞세우고 수해당시 침수됐던 구례공용터미널, 5일 시장을 거쳐 구례 군청 앞에서 노제를 지냈다.

이어 구례피해 군민들은 수해참사를 일으킨 전북 임실군 섬진강댐으로 이동하여 위령제를 지내고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의 수해참사 책임을 물었다.

이 자리에서 구례군민들은 "지난달 8일 섬진강 수해참사는 인재"라며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의 책임자 처벌과 100% 피해보상, 근본적인 재발방지책"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날 구례사람들은 '소 영혼 위령제'를 통해 막대한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죽어간 소 돼지 등 가축, 그리고 상처난 모든 자연들과 함께 수마의 생채기를 달랬다.  

ⓒ섬진강 수해극복 구례대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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