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순천 55번 확진자가 다녀간 남부종합복지관의 이용자가 고령으로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3일 현장에 20명의 전담팀을 꾸려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체채취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5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남부복지종합복지관 수강생과 직원 2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 해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남 순천시청 제공
ⓒ전남 순천시청 제공

지금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읍면동 1:1 전담공무원을 통해 관리하고 일상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었으며, 의료·생활 불편사항 등을 긴급하게 해소해 주었다.

순천시 이동 선별진료소는 지난 8월 23일 확진자가 확산되는 시점에 팔마체육관에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하여 30일까지 4,952명 검사를 실시하여 신속한 검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 8월 29일에는 신대초등학교 현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과 교직원 313명 검체채취를 신속히 지원하여 익일 전원 음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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