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지난 주말에 발생한 호우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해복구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은 10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시 관련부서로부터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후 수해복구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총력지원을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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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수해복구 비상대책본부’는 의장을 본부장으로 하여 2명의 부의장, 5개 상임위원장단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구성하고,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총괄지원반․복구지원반 등 2개 조직으로 세분화된 비상대책지원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현장의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광주시 재난관리본부와 재해관련 소관부서의 즉각적인 복구를 독려하고 각 상임위별 소관 정책결정과 대응필요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와중에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광주시의회도 시민들께서 수해의 아픔을 딛고 하루빨리 생활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수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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