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집중호우로 광주 월곡천교 수위가 상승해 열차운행이 중단됐던 광주선 광주역 열차운행을 10시 50분부터 재개했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9일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 운행이 재개되고, 착발역이 광주송정역으로 변경됐던 ITX새마을호 열차도 광주역으로 다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월곡천교 수위가 열차운행 가능 수위까지 낮아져 안전점검을 마치고 열차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해당지역 기상상황에 따라 월곡천교 수위가 다시 높아져 열차운행이 중단 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코레일 홈페이지 포함)이나 고객센터(1544-7788)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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