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조사위- 옛 전남도청 복원단 업무협약 체결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 이하 조사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일 옛 전남도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옛 전남도청 복원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사위와 문체부는 ▲성공적인 진상규명과 복원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양 기관 보유 및 획득 자료를 상호 활용하도록 지원하며, ▲생산된 자료를 상호 분석 및 교차 검증해 나가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주기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선태 5.18진상규명조사위원장은 “조사위와 문체부 간 협업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 전반에 있어 대국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