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광주지역 진단과 상생의 가치 정립
7월 2일부터 3일까지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대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진단하고 전망하는 포럼이 열린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전환포럼 2020’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 전 분야에서 대전환을 맞고 있는 시점에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교육, 과학기술과 산업, 기후환경의 새로운 일상 이야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상황을 살피고, 상생의 가치를 재정립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환포럼은 지스트(총장 김기선), 전남대학교(정병석 총장), 광주교육대학교(최도성 총장), 국제기후환경센터(윤원태 대표이사), 매경미디어그룹이 함께 주관하고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공동주관하며,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후원으로 7월 2일과 3일 양일 간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역가치의 재정립: 새로운 성장과 전환’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첫날(7월 2일)에는 특별세션으로 ‘코로나19 지역 진단과 과제’[세션1] ‘포스트 코로나시대 고등교육혁신과 지역상생’, [세션2] ‘포스트 코로나시대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미래교육 설계’로 구성된다.

행사 2일차인 7월 3일에는 특별세션‘포스트 코로나시대 총장에게 묻다’[세션3] ‘포스트 코로나시대 과학기술의 역할과 한국형 뉴딜 실현’, [세션4]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후위기대응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첫 날 기조발제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인 김준하 지스트 교수와 김양현 전남대 교수가 각각 ‘포스트 코로나시대, 위기와 기회’와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학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 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저녁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광주‧전남대학 총장간 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간담회는 조대엽 대통령직속 정책위원장 외 정책위원 4명과 광주‧전남지역 총장협의회 총장단, 국제기후환경센터 윤원태 대표이사, 윤의준 한전공대 설립추진위원장이 참석하여 국가와 지역간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 할 계획이다.

김기선 지스트 총장은 “갑작스런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인 경제적 타격과 비대면 언택트 문화 확산 등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면서 “이제는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때이며, 본 포럼이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전환적 관점에서 지역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의 기회를 찾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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