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작가‧문화예술활동가(이하 창작자)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매개하는 <박물관 원데이 클래스>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박물관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우리 문화에 관심이 높은 창작자 총 12인을 선정하였다.

옻칠공예- 수저 받침세트.
옻칠공예- 수저 받침세트.

이들은 △도예 △규방공예 △유리공예 △옻칠공예 △가죽공예 △지승공예 △칠보공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창작‧체험‧소통 활동이 가능한 창작자들로 전통의 새로운 문화 창조 활동을 모색하고자 한다.

각 분야별로 박물관 문화재와 연계한 새로운 창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생활에 활용하며 우리 문화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다.

총 12인의 작가와 만나며 소통할 수 있는 <박물관 원데이 클래스>는 6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14~16시에 진행된다.

유리공예- 유리전사.
유리공예- 유리전사.
지승공예-펜던트 만들기.
지승공예-펜던트 만들기.

한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한 안전한 체험 ▲참가자 발열측정 의무화 ▲문진표 작성 ▲마스크, 손소독제 사용 의무화 ▲거리두기(1회당 20명) 등의 조치를 의무화 할 예정이다. 접수는 매월 첫 번째 화요일부터 시작하며, 선착순 20명으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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