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문체부와 업무간담회서 ‘아특법’ 개정 촉구
오는 29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화뉴딜’ 토론회 개최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18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간담회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문화뉴딜 대책을 촉구했다.

이병훈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의 업무보고 후 이어진 질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화뉴딜의 절실함을 강조하며 문화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지역구 중점 사안인 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해 “아시아문화전당의 정상화는 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아시아문화전당이 국가기관으로서의 지위를 갖고 공공성 담보는 물론,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1호 법안으로 발의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관련하여 해당 법안이 이번 국회에서는 꼭 통과되길 바란다”며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문체부도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병훈 의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화뉴딜'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문화, 관광 분야의 영향과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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