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가왈북 토크콘서트, 통일쌀 모내기 등

6·15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6·15남북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광주본부와 광주소재 통일관련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20주년 광주 기념행사’가 13일부터 잇따라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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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는 13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남북관계와 북의 생활에 대한 가짜뉴스 팩트체크로 유명한 유튜버들이 진행하는 ‘왈가왈북(北)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15일 오전 11시에는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남북화해와 협력, 평화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의 정신과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민·관·정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6·15공동선언 발표 20주년 광주 기념식’이 열린다.

20일 오전 11시에는 광주 서구 용두동 통일쌀 경작지 일원에서 농민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마음과 겨레의 정을 담아 통일농사 기원제를 지내고 손모를 심는 ‘통일쌀 모내기’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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