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부터 철거로 진입 통제…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수립
추가차로 확보, 교차로 운영변경 및 우회노선 정비 등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4일 백운고가차도 철거에 따른 시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백운고가차도 철거공사를 시작하기 전까지 남구청에서 남광주 방향, 남광주에서 백운광장 방향, 백운광장에서 동아병원 방면 도로에 차로를 추가하고 접근로를 최소 2개 차로 이상 확보해 도로 용량을 증대한다.

또한, 백운고가차도 교차로 내 1곳(동아병원→백운초교 방면)은 좌회전 금지시키고, 백운광장 주변 5곳에 대해서는 좌회전을 허용하는 등 주변 신호체계를 변경한다.

좌회전 허용 구간은 양림휴먼시아 2차 교차로, 미래아동병원 교차로, 남광주농협앞교차로, 백운초교사거리, 주월교차로 등 5곳다.

봉선지구에서 농성광장 방면, 농성광장에서 광주대 방면, 광주대에서 대성초교 방면, 남광주에서 농성광장 방면4개 방면에 대해서는 우회노선 정비 등으로 교통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0년 11월까지 고가 구조물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며, 고가철거 완료 이후 2023년까지 도시철도 및 지하차도를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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