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기선, 이하 지스트)은 지구·환경공학부(학부장 이재영 교수)의 지속가능 미래환경을 위한 융합기술개발 인재양성 사업단이 2019년도 BK21플러스 종합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65개 대학 52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 신청 시 제시한 사업 목표 대비 달성도 평가 및 지난 6년간 주요성과의 양적·질적 수준, 대표 사례의 우수성 등을 종합하여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되었다.

평가 주체인 한국연구재단 측은 지스트 지구·환경공학부의 사업 비전 수립의 체계성, 국제화 성과 우수성 및 참여교수의 연구역량 등을 높게 평가하여 300점 만점중 278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부여하였다.

지구·환경공학부 사업단은 사업 기간 (2013년 9월~2019년 8월) 동안 유수의 해외 대학(18개국 31개 대학)과 MOU 체결 및 연구자 교류를 통한 국제화 성과에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국제환경연구소(IERI), 글로벌 담수화 연구센터 등을 운영하며 미래 선도적 환경 융합기술 연구를 주도해 왔다.

또 지구·환경공학부 사업단의 참여 교수진(총 18인)은 사업 기간 동안 지구 기후변화, 지속가능 에너지 및 친환경 기술의 미래융합 환경기술의 대형연구과제 수주 그리고 다수의 논문 (SCI급 주저자 349편, 총 526편) 출판 및 기술이전을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였다.

지구·환경공학부 사업단은 사업 기간 동안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여 배출함으로써 학계, 산업체 및 연구계의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세계 선도 환경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에 대해 사업단장인 이재영 교수는 “이번 성과는 교육과 연구분야 모두에서 지구과학과 환경공학의 조화로움의 산물”이라면서, “추후 4단계 사업에서는 미세오염물질(마이크로플라스틱과 초미세먼지)의 처리와 저감을 수소와 같은 친환경에너지 시스템과 접목하여 해결하는 혁신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집중하여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번 종합 평가 결과로 우수사업단에는 19년도 사업비의 10%를 추가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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