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를 내방해 물리치료정책과 관계 법령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대한간호사회 광주광역시회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도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조오섭 예비후보 제공
ⓒ조오섭 예비후보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장일용 광주광역시회장 등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리치료 관련 정책 질의 및 협의가 이루어졌다.

조 예비후보는 "초고령화사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만성퇴행성질환으로 질병의 구조적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물리치료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통해 광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물리치료, 재활전문요양기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건강권 실현, 낡은 보건의료 체계 혁신 등 관련 법령 개편이 검토되야 한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보건전문가에 물리치료사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치매와 정신건강을 위한 물리치료 정책도 개선돼야 한다" 강조했다.

한편 조오섭 예비후보는 담양 출생으로 동신고, 전남대 신방과 졸업하고 △6·7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광주시당 전략기획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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