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 행사 다녀온 기전 확진자 배우자
광주 23일 오후 5시 현재 7명 격리 치료 중

23일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1명에 이어 오후 5시 현재 1명이 추가돼 하룻동안 2명이 최종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이날 현재 광주지역 확정 환자는 모두 7명으로 증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상황과 대응을 발표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상황과 대응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는 대구 신천지 종교 행사를 다녀와 확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인 164번(31)의 배우자가 23일 오후 7번째 확진자로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6시 광주에서는 신천지 교회 행사에 다녀온 126번(30)의 배우자(589번. 진월초교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조선대병원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이날 진월초교를 3월 6일까지 휴교 조치하고 교직원 자가격리와 자율격리 조치 그리고 학교 곳곳을 방역했다. 

광주시는 대구를 다녀온 신천지 교인 11명과 접촉자 또 확진자가 성경공부를 했던 장소를 폐쇄하고 현장에서 CCTV 등을 정밀 조사, 유형별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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