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후보 광주 3곳· 전남 1곳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지역 경선후보로 동남을, 북갑, 북을 3곳의 지역구를 1차 확정하고 발표했다.

따라서 이들 지역구는 전략공천 대상 지역구에서 벗어났다.

민주당은 13일 광주 동구남구을 김해경, 이병훈 예비후보를, 북구갑 조오섭, 정준호 예비후보를, 북구을 이형석, 전진숙 예비후보를 각각 경선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나머지 광주 동남갑, 서구갑.을, 광산갑.을 등 지역구는 이번 1차 경선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전략공천 지역구 여부'와 '컷오프 대상 예비후보'를 놓고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전남은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윤광국, 윤재갑 예비후보를 경선후보로 확정했으나 나머지 지역구는 1차 확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민주당은 이날 수도권 23곳, 충청 6곳, 호남 7곳, 대구.경북 3곳, 부산.경남 10곳, 강원.제주 3곳 등 모두 52곳을 1차 경선지역 확정에 이어 14일 2차 지역을 발표한다. 

민주당은  1차 경선 일정을 실무준비 등을 거쳐 으르면 이달 25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경선방식은 권리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