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민주당 광주북구을 예비후보는 21일자로 창설 57주년을 맞는 선거관리위원회 창설 기념일을 축하했다.  

전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와 함께 발전하여 왔다. 과거의 어두운 시절에는 군사정권의 억압으로 인해 그 기능이 위축되어지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자리를 잡으면서 민주주의 꽃이라는 선거가 제대로 꽃피고 있다"며 "이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국민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21대 총선에도 선거문화 변화와 국민 참여 확대 그리고 새롭게 선거권을 가진 만18세 유권자들에게 선거권의 소중함을 잘 인식시켜 나가는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전진숙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의원예비후보자로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추구하는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 그리고 정책선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후보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공화국에서는 개별선거법에서 선거관리기관에 대한 조직 구성의 근거를 두었고, 제2공화국에서 최초로 선거관리의 공정성을 보장할 목적으로 선거위원회를 헌법기관화 했다. 

1960년에 개별 법률로서 선거위원회법이 제정·공포된 후 1962년 12월 26일 제3공화국의 제5차 헌법 개정 시에 선거관리위원회를 헌법기관으로 규정했다. 

이어 1963년 1월 16일에 선거관리위원회법이 제정·공포되었고 1963년 1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창설되어 2020년 57주년을 맞았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