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지난 1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동안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장애학생 글로벌 챌린지 국외연수를 가졌다.

‘더 큰 세상을 향해, 더 큰 꿈을 향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시각1급, 뇌병변1급 등 장애학생 8명과 도우미를 비롯해 모두 12명이 참여했다.

ⓒ전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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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장애인의 예술,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Accesiblearts)과 장애인의 취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기관(Bexley community Services Hub) 등을 방문해 기관의 운영, 지원 분야, 장애인의 참여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전남대는 장애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참여 학생 모두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연수기간 중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자신의 꿈에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이같은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경오 전남대 학생처장은 “장애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도전할 수 있는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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