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화합과 평화의 One Asia 만들다
한-아세안특별문화장관회의 개최 기념공연

2019 한-아세안특별문화장관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 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Asia Culture Institute: ACI, 원장 이기표)이 주관하는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공연’이 오는 오는 23일 저녁 8시에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열린다.

2016년 아시아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아시아문화원 제공
2016년 아시아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아시아문화원 제공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라오스, 태국 등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0개국과 우리나라 45명의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무이의 오케스트라이다. 

16일 입국과 함께 올해 새롭게 위촉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한상일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일주일 동안 본 공연 연습 후 10월 23일(수) 저녁 8시에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열린다.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공연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ACC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ACC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2019 아시아문화주간’의 30여개 행사 중 하나이다.

시민들이 직접 아시아의 문화 연대와 협력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며, 2019 한-아세안특별문화장관회의 참석하는 문화부장관 및 주요 고위급 인사들이 관람한다.

입담 좋은 소리꾼 남상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이수자 박애리 그리고 광주시립합창단이 함께 아름다운 피날레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아시아 각국 초청 대표 가수 및 전통악기 연주자의 협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한 이후 매년 국내외 정상급 무대로 관객을 만나왔다.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기념, 2011년 8․15 광복절 기념,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과 2014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도 특별 공연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특히 올해‘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10월 국내공연 뿐만 아니라 11월 인도네시아 순회공연도 연달아 이루어진다. 이번 순회공연은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주 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함께 공동 개최된다.

11월 6일) ‘2019 Korea Festival in ASEAN’행사 초청공연, 11월 7일 한-아세안수교 30주년 기념행사로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며, 11월 12일(화) 인도네시아 전통예술가 협연 공연이 발리에서 개최된다.

2019 한-아세안특별문화장관회의 개최 기념‘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공연’은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약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10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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