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공단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경영에 반영하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26일간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공단 고유 업무의 공공성 강화, △ 사회적 책임 경영기반 확립, △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경영체제, △지역혁신 활성화 지원 및 적극행정 확산이라는 4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주환경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해당 게시판에 게시하거나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우하로 79, 미래혁신팀 앞)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공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 아이디어 심사위원회의 검증을 통해 채택될 예정이며 시상규모는 최우수상 100만원(1명)·우수상 50만원(1명)·장려상 30만원(3명) 등 총 250만원 상당의 광주상생카드로 수여할 예정이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가능여부를 검토해 공단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에서는 시민이 체감 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공단 경영 전반에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시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에 대한 선도적 실천과 나주 SRF으로 인한 쓰레기 대량매립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공단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로에미션(Zero-emission, 자원순환시스템) 시범 사업이 대표적인 혁신사례이다.

또한 광주천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제공을 위해 교량별 거리 및 교량 인근 대표적인 건물 등을 안내하는 ‘광주천 교량 정보 현황판 설치 사업’ 등도 주요 혁신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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