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박태규, 최홍엽)은 세계환경의날(6.5)을 맞이하여 5일 오전11시, 충장로 알라딘 서점 앞에서 1회용품 사용 환경문제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급히 시행되어야 할 정책을 투표하는‘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작년 쓰레기대란, 1회용품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증가 등 쓰레기배출량이 공공재정, 사회기반 시스템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해 광주시도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1회용 비닐봉투 안 쓰는 날(7.3), 자원순환의 날(9.6)에 맞춰 거리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자원순환시민강사단(用用C)과 함께하며 (사)자원순환사회연대 주최,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올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거리캠페인 외에도 1회용품 사용 원천감량과 제도정비, 인식확대를 위해 학생·시민대상 자원순환 교육,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위한 정책간담회, 다회용품 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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