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농업기술센터 직원 5명 강진방문-

강원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과장 진한초 외4)는 지난 23일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 벤치마킹을 위해 강진초록믿음 직거래센터를 방문했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특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던 중, 지난 15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착한브랜드 대상 강진 수상이 대대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강진 농수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강진을 방문하게 되었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강진농산물직거래센터의 운영현황 등 설명 듣고난 후 직거래 판매 매장을 둘러보았다.

ⓒ전남 강진군청 제공
ⓒ전남 강진군청 제공

강진초록믿음 직거래센터는 택배비, 택배용포장재, 시설확대지원 등 6종 사업에 5억 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난해 매출 115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린바 있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매장 내 진열된 상품들의 디자인이 백화점수준이라고 평하는 등 강진군의 농특산물 직거래에 대한 관심과 투자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강진군의 마케팅 대학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수도권 유통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최신 농산물 유통의 변화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한 시장경제에 맞는 교육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6차 산업 우수 농업인의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배우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마케팅대학은 연 이론강의 8회, 현장실습 2회를 운영하고 있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이러한 마케팅교육 등을 통해 정예화 된 460여 참여회원들이 중요한 자산이라는 설명을 들은 뒤, 이러한 교육의 노력이 농가에는 자강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관심을 보였다.

또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와 함께 다산선생이 이곳 강진으로 유배되어 처음 머문 곳인 사의재를 방문해 다산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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