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일 기후변화주간...광주시 공공기관 소등행사 등 전개
오는 20일 금남로 일대에서 ‘제49회 지구의 날’ 행사 개최

 오는 22일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 광주에서 다양한 환경들이 펼쳐진다.  

18일 광주광역시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4월19~25일)을 맞아 환경부와 공동으로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 소등행사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주간’은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주간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광주시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 간 1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또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및 SNS를 활용한 시민 참여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20일에는 금남로 일대에서 ‘제49회 지구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재)국제기후환경센터가 주관한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 녹색에너지를 활용한 미세먼지 줄이기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 개 환경·교육·문화분야 단체들도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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