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지난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입법청원인 서명 1차 취합결과 1,233명에 달하는 상인들의 서명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노당은 27일 개최되는 상인대회 후 입법청원인 서명지를 공동 취합해 국회에 제출하고,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입법청원인 서명운동’은 투명한 산정기준 없이 신용카드사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책정되어 온 가맹점 수수료로 고통받아온 중소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최근 한국금융연구원과 용역계약을 맺고 신용카드 원가분석에 착수, 이르면 5월중 분석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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