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글로벌공감 in 광주, 세계인의 날(Gwangju Together Day)’을 개최한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올해 11번째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글로벌 공감 in 광주’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광주 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각국의 문화와 음식, 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 유럽, 북미 등 15개국 세계음식을 맛보러 떠나는 식도락 세계여행 ▲각국 전통문화놀이 체험부스 ▲각 외국인지원기관과 내‧외국인 취미·친목 동아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커뮤니티 부스 ▲동티모르 쿵푸, 베트남 전통춤 공연 등 풍성한 축하공연과 기념식 (14시 30분) ▲글로벌 프리마켓 등으로 외국인주민 뿐만 아니라 어린이,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국가 4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광주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 공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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