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8일 두 차례에 걸쳐 이사장 추대 논의

시민사회 5.18단체 광주시 등 참석 ... 9명 이사추천위 구성 

5·18기념재단 이사장 추천위원회가 4월 30일과 5월 8일에 개최되어 공석 중인 이사장을 추천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회의에서는 신망 있는 분을 이사장으로 추대하기로 하고 5·18에 대한 이해, 진상규명 의지, 비전 제시, 시민사회와의 소통, 도덕성 등을 추천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5.18기념재단 전경.


위원회는 이사장 공석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오는 11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이사장 후보를 추대하기 위한 논의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시민단체에서는 류봉식 광주진보연대 상임대표, 정영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장세레나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표, 허달용 광주민족예술인총연합 대표가, 5·18기념재단에서는 김후식 이사장 직무대행, 조진태 상임이사, 임태호 이사, 나명관 설립동지회장이, 광주광역시에서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과연 시민사회와 광주시가 참여한 이사추천위가 5.18정체성에 맞는 인물을 추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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