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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세 vs 최영환, 더민주 광주 청년비례 경쟁전국 첫 도입, 9일 300명 선거인단 전화투표로 선출

차승세 후보 "최고의 가치는 사람 정의 나눔"
최영환 후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광주청년"

더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형석)이 처음으로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시킨 광역의원 청년비례 대표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시민선거인단 경선이 오는 9일 실시된다.

시민경선인단은 시민과 당원을 포함해 무작위 추출한 300명으로 구성했됐으며 경선방식은 자동전화투표(ARS)로 이뤄진다.

더민주당 광주시당 광주시의원 청년비례대표 후보에 도전한 차승세(왼쪽) 후보와 최영환 후보 소개 웹포스터. 후보 선출은 오는 9일 300명 시민경선인단 자동전화투표로 진행한다.


더민주당 광주광역시의원 청년비례대표에 도전한 후보군은 사회적공동체 다온 다온소셜트리 차승세(41) 대표와 최영환(34) 광주광역시 남구체육회 사무장 2명이다.

차승세 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산구에서 더민주당 시의원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오다가 여성전용구로 지정되는 바람에 청년비례 도전으로 전환했다.

차 후보는 국제고와 조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사회적 경제공유에 기반한 청년공동체 구성과 함께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운영위원을 맡는 등 시민사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해 대선운동 기간에는 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관리팀장으로 활동했으며, 그해 4월부터 현재까지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기획위원장을 맡아오고 있다.

차 후보는 '최고의 가치는 사람 정의 나눔'을 내걸고 "광주청년들이 여느 지방도시의 청년들처럼 이류로 추락하고, 광주에서 일자리다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광주를 떠나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광주청년들이 눈 앞에 닥친 현실 때문에 광주정신을 잃지 않도록 광주 청년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영환 후보는 광덕고와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 중퇴 후 필리핀 퍼시픽인터컨티넨탈컬리지(Pacific Intercontinental College)를 졸업한 후 아시아개발원과 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문화예술활동 지원 업무를 했었다. 현재 광주시 남구 체육회에서 근무 중이다.

더민주당 광주시당 시의원 청년비례에 도전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언론을 통해 제도를 접하면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2013년부터 더민주당에 가입했으나 특별한 당직은 맡지 않았다"며 "이번 지방선거 경선을 보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내걸면 '무조선 당선'이라는 운동과 정책 경쟁보다는 비방이 너무 도가 지나친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최 후보는 '야문 청년'을 내걸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광주청년, 가장 광주다운 청년, 아이들이 살아갈 통일세상을 위해 일하겠다"며 "상대방 후보보다 무엇을 더 잘한다고 말하기 보다 광주시민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저를 소개한 동영상과 공약을 잘 보고 판단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더민주당 광주시당이 첫 도입을 결정한 후 전국으로 전파한 광주시의원 청년비례 대표후보의 첫 주인공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조지연 기자  donghae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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