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포터즈 100명 발대식 … 12월까지 수영대회 홍보

블로그기자단 대회 관련 컨텐츠 등 국·영문 포스팅 나서

2019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소셜미디어(Social Media) 등 온라인 홍보가 본격화 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온라인을 통해 대회 홍보활동을 펼칠 제1기 온라인 서포터즈가 3일 오후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3일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1기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이날 발대식은 수영대회 소개를 시작으로 대회홍보 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등에 이어 실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활용 교육과 홀로그램 공연 체험 등 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련 온라인 콘텐츠 제작·홍보 및 행사 현장 취재 등을 통해 대회 홍보 도우미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지역은 물론 서울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제1기 온라인 서포터즈는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원고료 및 현장취재 지원,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전국 공모를 통해 20명으로 구성된 블로그기자단을 출범하고 대회 준비상황 등 대회 관련 소식을 국·영문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국내·외에 생동감 있는 대회 소식을 전하고 있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온라인 서포터즈들의 열정과 참여가 대회 붐업 분위기 조성과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17일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14일간) 200여개 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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