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연기로 스크린을 채우다!

올해 이 배우에 주목하라! 관객들을 사로잡을 신예 배우 김채희!
평범한 미대생에서 5〮18 새벽 방송의 주인공으로 완벽 변신!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 전수현에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에서 과거 명희 역으로 열연한 김채희 역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에서 생기발랄한 미대생 과거 명희 역을 완벽 소화해낸 배우 김채희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에서 명희 역을 맡은 김채희 배우. ⓒ무당벌레필름 제공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월, 이철수의 의문사 이후로 시간이 멈춰있는 엄마 명희(김부선 분)를 이해할 수 없었던 딸 희수(김꽃비 분)가 잊힌 진실을 마주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드라마로 김꽃비, 김부선, 이한위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김채희가 분한 ‘과거 명희’는 5〮18 새벽 방송의 주인공 ‘박영순’씨를 모티브로 탄생되었으며, 데모에는 관심 없던 미대생이었으나 철수를 만나면서 권력의 부당함을 깨닫고 뜻을 함께하는 동료로 변화하는 캐릭터다.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김채희는 철수의 마음을 단번에 휘어잡은 당찬 미대생 역을 마치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에서 명희가 1980년 5.18광주민중항쟁 장면에서 전남도청에서 마지막 새벽방송을 하고 있다. ⓒ무당벌레필름 제공


또한 철수의 죽음과 점점 조여오는 계엄군의 압박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뜻을 이어나가는 대범한 모습,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자 5〮18 새벽 방송을 통해 광주 시민의 동참을 요구하는 모습 등 점점 변화하는 과정을 첨예한 감정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트릭>, <쎄시봉> 등에서 작은 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김채희는 앞서 다양한 브랜드 광고로 먼저 얼굴을 알려왔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에서 신인답지 않은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채희의 열연을 엿볼 수 있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오는 5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감독/각본: 박기복ㅣ배급/공동배급: ㈜알앤오엔터테인먼트, ㈜무당벌레필름ㅣ기획/제작: ㈜무당벌레필름]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