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4주기 메시지를 통해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다시 봄이 왔지만, 우리 마음속 한편 아픔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4년 전 오늘, 세월호를 기억한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다시는 이런 잔인한 4월이 없도록, 우리 정치는 진심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또 “세월호 참사 원인을 반면교사 삼아 광주시민이 시정을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양향자 예비후보는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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