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프론트 풍영정천 조성…수완지구 과밀학급 해결

문화예술플랫폼 ‘엉뚱’사업 및 문화예술공간 확충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5일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 워터프론트 풍영정천,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담은 ‘명품교육․스마트생태 도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광주를 시민공동정부로 전환하고 500만 광역경제권의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권역별 정책의 첫 걸음으로, 서남권을 선도하는 광산구 맞춤형 공약이라고 강기정 캠프 쪽이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광주시의회에서 친환경자동차 30만대 유치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 대기업과 중소기업 활성화 화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먼저 세종, 인천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광주과학예술영재학교(가칭)를 광산구에 유치하겠다”며 “광주시와 교육청이 협력하고 지역 거점대학, 광산구청, 학부모들과 연계해 과학, 수학, 과학기술, 예술, 인문학을 융합하는 미래인재 교육과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는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강 예비후보는 △수완지구 학교‧학급수 증설로 과밀학급 조속 해결 △광산구 문화예술플랫폼 ‘엉뚱’사업 단계적 확대 및 문화예술공간 확충 △청소년 직업체험 미래파크 조성 △‘옐로 카펫’ 설치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광산구 맞춤형 공약으로 내놨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생태, 힐링, 문화․예술, 교육 테마 등을 갖춘 ‘워터프론트 풍영정천’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 예비후보는 “풍영정천은 수완․하남 등 광산구 주거지역을 관류하는 도시하천이지만 시민들이 향유할만한 문화테마가 없는데다 수질 오염, 유량 부족 등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워터프론트 풍영정천을 만들어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기정 예비후보는 "군공항 이전부지 248만평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약속ㅎ고 4차 산업혁명시대 생태와 사람이 함께 공유하는 사람중심 스마트시티와 산업단지·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500만 광역경제권의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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