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광주 서구갑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기억하고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함께하고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혜자 광주 서구갑 보궐선거 예비후보.

15일 박 예비후보는 "아직도 많은 국민들은 왜 그리 많은 어린 학생들이 희생되어야 했는지 또한 진상규명을 밝히는데 왜 그리 많은 시간이 흘러야 했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며 ""국민을 지키는 국가 만들기'를 위해서 민주당과 정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우리는 4년전 세월호 사건을 통해 성숙된 국민, 국민을 위한 정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되었다”며 "특히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아직도 인양되지 못한 진실과 함께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하지 못했던 구역의 수색을 재개 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가 어린 학생들을 기억하고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생명의 존엄성과 함께 아직도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방치하고 있는 영역이 너무 많다"며 "대한민국이 달라지기 위해서는 어린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존중하는 문재인정부의 이념정신이 제도와 시스템으로 반드시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5.18 민주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참배를 마친후 광주시가 세월호 구조 활동으로 순직한 5명의 소방관의 추모공간을 조성한다는 소식에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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