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필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임한필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광산구민 약42만명이 사용하는 현재 광산구청은 신도심지와 거리문제, 좁은 주차장 등으로 불편이 많으므로, 신도심지에 제2민원실을 만들어 구민들의 행정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임한필 예비후보는 15일 “제2청사 건립문제는 현재로서는 광산구청의 재정, 균형발전, 구청인력의 분산으로 인한 행정집중력 약화 등 다양한 문제가 노출되기 때문에 아직은 시기상조로 본다”고 주장했다.

다만 임한필 예비후보는 “광산 신도심지에 제2민원실을 만들어서 주민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실시해야 하며, 장소로는 신축예정인 하남3지구 주민복합시설이나 신도심지의 기존 관공서 건물 또는 신축예정인 건물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최소비용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한필 예비후보는 “제2민원실 업무는 여권발급, 토지 및 건물, 건축허가 관련업무, 세금관련업무, 사회복지업무 등 구민 기본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업무만을 관장하게 해서 구민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면서도 구청 직원들의 행정처리와 인력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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