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사업소 87명으로 구성…인권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앞장

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인권친화적 직장문화 확산 및 인권개선 모니터링 등 직장 내 인권리더 역할을 수행할 ‘인권요원’ 87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인권요원은 광주시 실·과·사업소 각 1명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이들을 대상으로 인권요원의 중요성과 역할, 인권침해 상담사례 등을 소개하고 인권리더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인권요원은 광주시 인권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아이디어 발굴, 부서 내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업무과중 등 차별행위 제보, 인권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1부서 1실천운동 전개 등 인권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또 광주시는 연말에는 인권요원 활동성과를 평가해 우수 요원을 격려하고 모범 인권행정 실천사례는 타 부서로 전파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인권요원 참여 범위를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및 시장이 지도·감독하는 법인, 단체까지 확대한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