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후보 ‘민이 AI톡’ 인공지능 대화형 정책서비스 첫선

어려운 정책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타겟별 채팅 서비스’ 형식
소통 잘하고 스마트한 민형배다운 차별화된 SNS콘텐츠 선보여

민형배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인공지능(AI) 방식을 이용한 대화형 정책 서비스 '민이와 AI톡(min.aitalk.kr)'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공지능 대화형 정책서비스는 민 후보와 시민들 간의 대화를 기계적으로 학습해 타겟층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민형배 광주시장 예비후보 제공


'민이 AI톡'은 아직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는 아니지만, 연령과 지역에 맞춰 시민들에게 익숙한 카카오톡 채팅 형식으로 정책을 쉽게 보여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첫 선을 보였던 <"민형배는 누구? 민이와 중딩"> 콘텐츠는 첨단에 거주하는 중학생과의 대화로 구성했고, 두번째 <"네? 광주공화국이요??"> 콘텐츠는 취업준비생과의 대화로 구성했다.

타깃별로 다양한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이미지 등을 사용하거나 동영상을 링크해 대화의 주목도와 가독성을 높였고, 콘텐츠를 지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홍보를 유도하게 했다.

문자메시지 등 선거홍보물 홍수 속에서 '민이 AI톡'을 접한 유권자들은 "친구와의 채팅을 엿보는 것처럼 재미있고 참신하다"는 반응과 함께 "소통 잘하고 스마트한 민 후보의 이미지에 걸맞은 서비스를 선보인 것 같다"는 평가다.

민 후보측은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서 SNS홍보팀이 고무돼 있다"면서 "후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SNS 킬러콘텐츠 중의 하나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AI톡'은 민 후보측이 광주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 전문 벤처기업에 의뢰해 개발했으며, 지방선거 후보들과 정당, 공공기관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갈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