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발전연구회, 농업 공익적 강화, 농민수당 도입 필요성 등 논의

전남도의회 농어촌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성일)는 14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의원과 농민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속가능 전남 농업을 위한 농민수당 도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2018~2022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중 직불제의 공익적 기능강화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됨에 따라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다원적 가치를 검토하고 농민수당에 대한 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의회 농어촌발전연구회가 1일 농민수당 도입 등 농업 공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일 의원은“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직불제의 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오미화 의원도“지속가능한 전남 농업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농민수당이 적극 검토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농어촌발전연구회는 김성일 대표를 비롯해 오미화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포럼이나 세미나, 간담회 등을 개최해 농어촌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