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임시의원총회에서 제23대 임원선출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12일 제23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실시하고 앞으로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80명의 의원과 10명의 특별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원(정원 80명) 99명, 특별의원(정원 10명) 18명이 입후보하여 의원 1.24대 1, 특별의원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선거는 전체 투표권 수 2,885표 중 2,712표가 행사돼 9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선출된 90명의 의원 및 특별의원들은 앞으로 3년간 광주상공회의소 의결부의 구성원으로서 지역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상공회의소 각종 사업에 업계를 대표하여 직접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제23대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0일 제23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과 부회장 8명, 상임의원 20명, 감사 2명의 임원진을 선출한다. 회장의 후보자 등록기간은 13일부터 16일까지다.

이번에 의원 및 특별의원으로 당선된 법인 및 단체는 오는 16일까지 앞으로 의원으로 활동 할 대표자를 선임하여 광주상공회의소에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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