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대상, 양봉 교육․채밀 체험 진행

광주광역시는 올해 시민 체험양봉장에서 체밀 체험을 할 150명을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 체험양봉장’은 양봉 관련 체험과 벌에 대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민 체감 브랜드 사업으로 2016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참여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지난해부터는 양봉 체험 인원을 150명으로 확대했다. 사업은 공모로 선정된 (사)한국양봉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운영한다.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 생명농업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1인당 벌통대여비 30만원 중 시 보조금 10만원을 제외한 참여자 부담금 20만원을 양봉협회에 납입한 후 4월부터 채밀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 체험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 임대된 벌통과 사양 관리 등은 (사)한국양봉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하고, 생산된 벌꿀 전량은 참가자들에게 나눠준다. 지난해에는 체험 시민 1인당 20㎏을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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