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대회 조직위, 12~13일 FINA 마스터즈위원회 맞아

선수촌 등 현장 방문과 실무회의 성공리 마쳐
세계 각국의 마스터즈 선수들을 맞이할 본격적인 준비 돌입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는 세계선수권대회 직후 개최되는 마스터즈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FINA 마스터즈위원회 위원들과 선수촌 및 경기장 현장방문과 대회준비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광주를 방문한 FINA마스터즈위원회는 코넬 마르쿨레스쿠 FINA사무총장을 단장으로 모하메드 디옵 FINA 뷰로 리에종, 도린 티보즈 위원장, 멜 골드스타인 부위원장, 에드워드 에벌리 명예간사, 가보 카파티 FINA 사무국 담당관 등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FINA 마스터즈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첫 실무회의를 진행하여 조직위와 함께 세계 마스터즈선수를 맞을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제공


마스터즈위원회는 마스터즈 선수들의 편의성을 염두에 두고 경기장 접근성, 경기장 간 거리 등 경기장 확정을 위해 남부대 수영장, 여수해양엑스포공원 등 경기 예정지를 방문하였으며 마스터스 선수들에게 쾌적한 숙박을 책임질 선수촌 건설 현장 또한 방문하여 완공후의 모습 등 선수촌 운영계획을 조직위로부터 안내받고 매우 흡족해했으며, 완공까지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윤장현 위원장은 12일 마스터즈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에서 “수영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 마스터즈 선수들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고 또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다.

이러한 많은 수의 손님들이 내년 여름에 광주를 찾게 되는데, 광주에 머무는 동안 최고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우리 시는 음식, 숙박, 관광 등 많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놓고 세심하게 준비해 광주를 또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한편, 조직위는 마스터즈선수권대회를 위한 적절한 수준의 숙박시설 준비와 광주․전남권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훌륭한 관광인프라를 적극 어필하여 세계 각국의 수영동호인들을 맞이할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시켰으며 마스터즈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 부터 7월 28일까지 (17일간) 2019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선수권대회는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14일간) 208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여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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