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가 2019년 ‘제48회 전국 교수테니스대회’ 유치에 성공해서 성대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조선대학교 주관으로 치러지는 제48회 전국 교수테니스대회는 2019년 5월에 제17회 장미축제 기간과 연계해 3일간 조선대학교 테니스장을 비롯해,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가 열리는 진월국제테니스장 등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교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교수테니스 대회’는 전국 4년제 대학교 교수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아마추어 대회로 지역경제 및 홍보를 감안해 대학 간 유치 경쟁과 해당 지자체의 지원 경쟁도 치열하다.

대회 조직위원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김수관 원장이 맡았다. 김수관 조직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사학명문인 조선대학교에서 대회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본 대회를 통해 조선대학교 홍보 뿐 아니라 광주광역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김수관 조직위원장은 2010년부터 매년 자평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자평 한마음 테니스대회, 자평배 왕중왕전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있어 내실있는 전국 교수테니스대회가 될 것으로 많은 광주전남 테니스 동호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내년에 개최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경기 개최 장소로 선정되어 대학 브랜드 홍보와 캠퍼스 마케팅, 국제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수테니스대회 개최로 대학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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